“아기 이중국적을 위해 원정출산” 송중기 임신한 아내 ‘케이티’와 동반 출국한 진짜 이유
배우 송중기가 재혼한 아내 케이티와 신혼 2주만에 드라마 촬영으로 출국을 예고한 가운데, 송중기와 케이티 부부의 공개된 결혼반지와 더불어 송중기와 케이티가 동반 출국을 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송중기, ‘임신’ ♥케이티…’결혼 반지’끼고 동반 출국
배우 송중기는 2023년 2월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반려견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송중기는 검은 모자에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발목까지 덮는 검은색 롱 원피스로 공항 커플룩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아내 케이티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빛나는 반지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몰래 찍힌 사진 외에 두 사람이 취재진 앞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송중기는 출국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임신한 아내를 살뜰하게 챙기며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송중기는 영화 ‘로기완’ 촬영을 마치고 4월 내에 귀국할 예정이며 당초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헝가리에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함께 출국하게 되면서 케이티가 함께 머물며 내조를 하게 될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영화다. 그는 탈북자 기완 역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송중기는 2022년 12월 30일 팬카페를 통해 1살 연상의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재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송중기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며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2세 출산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8월 출산설이 유력하며, 늦어도 올해 안에는 아빠가 된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송중기와 케이티의 동반 출근에 많은 사람들이 “결혼반지 송혜교꺼보다 알이 크니까 엄청 비싸겠다”, “애낳았는데 이정도는 되야지”, “케이티 출산을 헝가리에서 하나”, “애 이중국적 가지게 하려고 같이 출국하나”, “송중기 케이티 혼자 두지 않았어”, “헝가리에서 출산하면 원정출산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송중기♥케이티, 친정 식구들과 함께 들린 곳
최근 재혼 및 2세 임신 사실을 밝힌 배우 송중기와 그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송중기-케이티 커플의 공개 데이트 모습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날 국내에 머물고 있는 케이티의 가족들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3년 2월 11일 송중기와 그의 아내 케이티는 케이티의 친정 식구들과 함께 지난 2월 8일 오후 9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송중기의 이태원 신혼집과 약 20분 거리로, 에스코트 서비스 및 상영관 내 룸서비스가 가능한 더 부티크 스위트 등 특별관을 보유한 곳이며 송중기는 임신 중인 케이티를 배려해 프라이빗한 영화관을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티 가족들은 임신 이후 안정과 신혼 살림 등을 돕기 위해 케이티와 함께 송중기의 이태원 신혼집에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중기-케이티 커플은 그간 지인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하는 등 공개 데이트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이날도 주변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송중기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케이티와 약간의 거리를 뒀으나 시선은 케이티 쪽으로 고정한 채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송중기는 후드티에 롱코트, 그리고 흰색 모자를 눌러 쓴 채 편안한 차림으로 외출했다. 케이티는 블랙 재킷과 롱치마를 입어 시선을 끌었습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송중기-케이티 커플의 극장 데이트 여부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송중기와 케이티의 달달한 영화관 데이트가 포착된 가운데, 두 사람은 곧 생이별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었습니다. 송중기가 헝가리로 출국을 알렸기 때문입니다.
결혼반지 공개한 ‘송중기’…송혜교 결혼반지는 ?
2023년 2월 16일 케이티와 동반 출국을 알린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가 끼고 있는 결혼 반지가 공개되며 모두의 관심을 샀습니다. 케이티가 낀 결혼반지는 다이아몬드로 과거 이혼한 아내 송혜교의 반지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송혜교, 송중기는 지난 2017년 10월 결혼했으며 두 톱스타의 결혼에 웨딩드레스, 턱시도, 신혼여행지, 결혼반지, 결혼식 장소 등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송송커플의 결혼반지는 쇼메(Chaumet)의 ‘비마이러브(Bee my love)’ 컬렉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780년 창립한 쇼메는 파리 방돔광장 중심부에서 239년 동안 장인정신을 축적해온 프랑스의 대표적인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이며 조세핀 황후와 나폴레옹 황제가 공식 주얼러(jeweller)로 임명하면서 황실과도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고 합니다.
송송커플의 ‘비마이러브’ 결혼반지는 꿀벌과 벌집 모티프가 장식된 디자인이며 나폴레옹 1세의 신성하고 영원한 권력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사용된 황금색 꿀벌은 황실 부부의 의복과 저택을 화려하게 장식해왔으며, 꿀벌과 벌집 모티프는 영원히 깨지지 않는 굳은 사랑의 서약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반지 가격은 디자인, 보석의 세팅 여부에 따라 100만 원부터 1000만 원대까지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설 전에 결혼반지가 송혜교의 손가락에서 사라졌음을 포착한 중국 연예매체가 먼저 불화설을 제기했고 ‘송중기는 끼고, 송혜교는 안 낀’ 결혼반지로 유명해졌습니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반지로 맞춘 쇼메 브랜드 행사에 송혜교는 이혼 후에도 참석하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반면, 송중기가 케이티에게 선물로 준 다이아몬드 반지는 케이티가 2022년 12월 처음 열애설을 인정하며 등장할 당시 카메라 앞에서도 반지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보석전문가는 어느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5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로 반지 가격이 무려 5억원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케이티는 송중기의 차인 포르쉐에서 내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포르쉐 카이엔은 1억 7천만원이며 현재 이태원 신혼집은 200억대로 알려져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출산한 아기를 위해 프랑스에서 출발한 유럽 고급 아동복을 구매하며 출산준비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송중기가 선택한 “아기 키우기 좋은 집”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호화스러운 신혼생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케이티와 송중기가 거주하는 신혼집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한 방송에 따르면 “신혼집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인데 여기가 무려 180평에 달하는 큰 규모의 저택이다. 현재 시세가 200억 원 정도인데 송중기가 여기를 2016년에 100억 원에 매입한 후 바로 허물어서 2020년에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재건축했다”고 합니다.
이어 “이곳에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친정어머니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곳으로 옮기기 전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N 고급 빌라에 거주했다. 국가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이곳은 현재 시세가 약 94억 5천만 원. 거의 100억 원에 육박하는 곳이고 지드래곤, 장윤정 가족이 거주 중이다”라고 추가해 놀라움을 더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의 신접살림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와중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신혼집에 대해 정해진 건 없다. 상황에 맞게 서로의 나라를 오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용산구와 미국 하와이 등지에 총 500억원 가치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송중기는 국경을 오가는 신혼 생활을 즐길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