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선수 남편 제대로 챙기겠나” 하는데.. 사귀면 간 쓸개 다 빼준다는 정준영 전여친 실제 인성 수준
다사다난했던 연예계 생활을 보낸 지연에게도 ‘해뜰날’이 왔는데요.
왕따 사건부터 역대급 최악의 X남친들까지 궁상맞았던 과거사를 청산하고 ‘지연바라기’ 예비 신랑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죠.
올 2월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 소식에 이어 연예계에겐 깜짝 놀랄만한 소식들이 연달아 떠져 나왔는데요.
지난 2월 10일 티아라 지연과 야구 선수 황재균이 결혼 발표를 해 세간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야구 시즌이 끝나는 올해 12월 결혼식을 치르겠다고 밝혔는데요.
별다른 접점이 없었던 두 사람이었기에 열애설을 뛰어넘고 결혼을 발표한 것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죠.
그럼에도 지연과 황재균의 결혼 소식에 많은 이들은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내주었는데요.
그간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연애사의 주인공이었던 지연이었기에 듬직한 예비신랑 황재균과의 결혼을 응원해 주는 팬들의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연애사와 관련해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도 결혼 비하인드를 전하였는데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티아라 지연 눈물 연애사 끝.. 내조? 황재균의 진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사로잡았죠.
이진호는 이날 영상에서 그간 아이돌과 스포츠 스타와의 결혼이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만큼 의아한 선택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는데요.
스포츠 스타라는 직업 자체가 보양식뿐 아니라 식단 관리 등 내조가 많이 필요하고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야 하기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고 전합니다.
실제 성적이 곧 선수 생명과 연결되다 보니 프로선수에게 내조는 필수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아이돌 출신 멤버인 지연에게 내조를 기대하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이죠.
이진호 역시 이런 부분을 지적하면서도 황재균의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두 사람이 그런 부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하고 있다고 전하는데요.
앞서 황재균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저는 내조가 필요 없다. 누군가 나를 위해 밥을 해주거나 건강을 챙겨주는 일이 불필요하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혼자서 몸 관리를 비롯해 생활 전반에 관리를 스스로 한다는 것인데요.
뿐만 아니라 내조를 받으려고 결혼하는 것이 아니며 상대가 본인 인생을 즐기며 자신과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밝혀 많은 여성들의 박수를 받았죠.
이진호 또한 황재균의 이런 발언을 언급하며 “황재균은 운동선수로 중요한 내조를 포기하면서까지 지연을 좋아한다고 볼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합니다.
게다가 2022년 시즌을 앞두고 4년간 88억 원이라는 거액의 FA 계약을 맺었던 황재균이기에 굳이 아내의 내조가 필수는 아니기도 하죠.
지연의 결혼 소식에 그 누구보다 박수를 보냈던 건 팬들이었을 텐데요.
그간 고구마 100개를 먹은 듯한 연애사로 속앓이를 하게 만들었던 지연이기에 황재균과의 결혼은 무엇보다 기쁜 소식이었죠.
지연은 앞서 ‘상대배우 킬러’로 소문이 자자한 배우 이동건과 공개 연인 사이였습니다
이동건은 배우 한지혜, 김민정, 차예련, 지연 등 수많은 스타들과 연애를 즐겼는데요.
지연과는 2015년 한중합작영화 ‘해후’를 촬영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2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별합니다.
그런데 이동건은 지연과 결별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하는데요. 거기에 혼전임신 소식까지 전해지면 ‘환승 연애’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죠.
남자를 보는 최악의 눈은 이후에도 이어지는데요. 대한민국 연예계 역사상 전무후무한 성범죄자 가수 정준영과는 두 차례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합니다.
당시 한 매체에선 정준영과 지연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과 지연은 측근들에게 교제 중인 사실을 밝히는 등 스스럼없이 애정을 드러냈다고 전하죠.
하지만 이 둘은 앞서 나왔던 불거졌던 열애설 때처럼 교제 사실을 부인합니다.
최악의 전 남친뿐 아니라 지연은 과거 그룹 티아라의 왕따 논란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바 있는데요.
화영의 탈퇴가 멤버 간의 불화 및 왕따 사건 때문이라는 소문이 나며 멤버들은 극심한 악플에 시달렸고 활동에도 제한을 받았죠.
이후 전 스태프의 폭로로 반전을 맞긴 했지만 추락한 이미지 회복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자신만을 바라보는 황재균과의 결혼 소식은 지연 개인에게나 팬들 모두에게 가슴이 뻥 뚫리는 소식이 아닐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