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40대 여자 ‘와인론’ 놀라운 내용
몇 개월 전 결혼한 남성을 두고 ‘설거지론’이라는 이야기가 나와 크게 논란이 된 후, 최근 40대 여성 와인론까지 퍼지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0대 여자 와인론’이라는 제목으로, 40대 여성과 교제를 하거나 소개팅을 하는 사람들의 사연이 올라왔다.
일부 남성들 사이에서 20,30대 여성들보다 40대 여성이 더 교제하기에 매력적이고 편안한다면서 생겨난 이론이 바로 ‘와인론’이었던 것.
글을 작성한 남성 A 씨는 자신의 40대 이모와 관련한 놀라운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리 이모 나이 딱 40살이고, 애도 하나 있다”고 말하며 이모가 이혼한 뒤 선을 여러 사람과 봤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선 자리에는 검사, 의사, 건물주 이렇게 세곳이 들어왔다. 이모도 처음에는 깜짝 놀라서 무슨 일이냐고, 부담스러워했는데 소박하게 건물 30층짜리 갖고 있는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놀라운 것은 50대 남자가 나올 줄 알았는데 35살 훈남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모가 애도 있고, 결혼생각이 없다고 하자 이 건물주눈 ‘여자 나이 40이면 이제 시작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A 씨에 따르면 건물주 남성은 그의 이모를 마음에 들어했고, 피치 못한 사정으로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말에도 “솔직해서 좋다”고 호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이후 두 사람은 1개월 간 교제를 하고 결혼을 했다.
A 씨는 “결혼을 서두른 이유가 웃긴 게, 우리 이모 다른 선자리 검사랑 의사한테 들어온 사실 남자가 알고 빨리 결혼을 했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건물도 공동명의로 했다. 처음에는 세상에 이런일이 있나 했는데 여자 나이 40대 와인론이 맞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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