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 대표한테 받은 4억으로…” 이선희 딸, 충격적인 근황에 모두 경악했다
가수 이선희의 딸이 내달 결혼한다는 소식을 밝힌 가운데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4억 4000만원의 주식을 증여받았다는 사실이 재조명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26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선희의 딸 윤양원이 2월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선희는 과거 방송에서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한 만큼 집안의 경사인것은 맞으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알리기엔 조심스러운 눈치입니다. 또한 이선희의 딸 뿐만 아니라 결혼 상대 역시 일반인인 만큼 양측 모두가 편히 소식을 전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권진영 대표가 극진히 보살핀 이선희 딸
윤양원은 2022년 12월 이선희의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로부터 주식 1%에 달하는 4억4000만원을 양도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권진영 대표가 직원들에게 주식 증영를 했을 당시 이선희에게 5.9%인 25억 9,600만 원을, 이서진과 이승기에게는 3.4%인 14억 9,600만 원을 증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또한 이선희의 딸은 1%인 4억 4,000만 원의 주식을 권진영 대표로부터 증여받았다고 알려져 논란을 빚었습니다.
당시 후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회사 매각대금을 부당하게 사용한 게 아니라 권 대표의 개인 지분 38%를 마치 유산분배하듯 임직원에게 무상증여했다. 이선희의 딸 윤양원의 경우 권진영이 어린 시절부터 조카처럼 지켜본 사이라 증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권진영은 윤양원의 유학시절 살뜰히 뒷바라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승기는 18년간 음원료를 전혀 정산받지 못 했다며 후크에 음원 수익 내역과 정산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후크는 기지급 정산금 13억 원, 미지급 정산금 29억 원과 지연이자 12억 원을 이승기에게 입금하고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이승기는 자신이 받은 금액을 전액 기부했으며, 권진영 대표와 전현직 이사들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업무상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의 혐의로 고소하고 법정 다툼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선희는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수익정산을 두고 분쟁에 휘말리면서 적지 않게 마음고생을 했습니다. 고등학생이던 이승기를 발탁하고 교육시킨 이가 이선희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후크 엔터테인먼트의 미정산 문제와 관련, 이선희의 개입여부를 언급하며 그의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습니다.
이선희 딸 누구인가?
한편 현재 결혼을 알린 윤양원은 이선희와 첫번째 남편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이선희는 1992년 1월 25일 전남편인 음반 제작자 겸 자신의 매니저 윤희중과 첫번째 결혼 후 6년 만에 이혼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이혼 사유는 전남편 윤희중의 거듭된 사업 실패로 인한 합의이혼, 이후 1999년 윤희중 씨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1993년생으로 올해 31살인 윤양원은 미국 명문 코넬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인재입니다. 이선희는 과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습니다.
2014년 SBS’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선희는 “아주 어렸을 때 나는 우리 딸이 천재인 줄 알았다”라며 “태어나서 품에 놓고 동화책을 읽어줬는데, 2~3번 읽고 난 다음에 딸이 그걸 그대로 말하더라. 모든 엄마들이 착각하듯이 나도 착각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늘 책을 읽어주고 그 책을 다시 꼬아서 스토리를 이야기해주면 딸은 또 다시 꼬아서 내게 다시 이야기해줬다”라며 “어느 날 책을 사와서 딸에게 읽으라고 하니까 어떻게 읽느냐고 하더라. 재능이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했는데 글자도 모르고 있더라. 스토리를 들으면 외우고 상상하는 것만 하더라”라고 설명하며 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018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이선희는 미국 코넬대 출신 엄친딸의 존재를 언급하며 딸이 늦게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녀는 “결혼을 늦게 했으면 좋겠다. 자기 일을 하고 자유롭게 연애를 해봤으면 좋겠다. 난 그런 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라며 딸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밝혔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선희 딸은 증여도 받고 부럽네”,”알릴만하지는 않네”,”그 사건 이후로 민심이 사라졌다”,”이선희도 못믿겠어서..”,”딸 결혼 축하해요”,”코넬대학교 멋있다”,”태어 났는데 엄마가 이선희”,”진짜 똑똑한 사람이네”,”행복하세요”,”이승기랑은 다 풀었나”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